작성일 : 10-03-23 10:19
용화어린이집 사건 관련 부모회의 입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177  
2010년 3월 초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의 수탁기관인 장애전담 용화어린이집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의 경위와 그와 관련한 자료를 용화어린이집에 요청하였으나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에 부모회에서 그에 대한 진행사항을 공지합니다. 사건의 경위 용화어린이집에서 A교사가 장애아동의 보육에 있어 옳지 못한 방법으로 훈육하는 장면의 동영상을 동료 B교사가 습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9개월 전으로 추정됨) B교사는 수개월간 동영상을 보관하던 중 최근 A교사가 같은 형태로 훈육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원장에게 보고하고 그에 따른 징계를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원장은 A교사의 징계를 위하여 동영상을 제출할 것을 B교사에게 요청하였으나 제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부모회는 3월 11일 본 동영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원장에게 사건의 경위와 동영상을 제출할 것을 어린이집에 공식적으로 요청하였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A교사와 원장이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부모회 진행사항 부모회는 사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하여 3월 11일 오전 1차로 B교사에게 동영상을 제출할 것을 어린이집 원장에게 지시하였으나 B교사는 문제의 동영상은 개인 자료로 제출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3월 16일 오전 2차로 B교사에게 동영상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임의적으로 삭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3월 16일 오후 부모회 이사들과 B교사와의 면담을 통하여 문제의 동영상이 있음을 재확인하였으며 3차로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삭제하였다며 거부하였습니다. 또한 원장은 A교사의 징계와 본인의 사퇴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으며 해결의 열쇠인 동영상에 대한 조치는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부모회가 어린이집의 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사건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하여 공식적으로 3차례에 걸쳐 동영상의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B교사는 공개를 거부하였고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부모회는 19일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여 용화어린이집 동영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원내 교사들과의 면담, B교사의 해임 철회, 부모들과의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부모회가 의도적으로 본 사건을 은폐, 축소시키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결을 위하여 위와 같이 진행하고 있음을 알려 드리며, 3월 22일 현재 동영상에 대한 의혹을 풀기 위하여 외부 전문 기관의 도움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본 사건이 발생한 것에 부모회는 그 누구보다 분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장애 자녀를 키우는 같은 입장의 부모로써 진실을 알 당연한 권리와 내 아이들을 지킬 의무가 있기에 진실은 밝혀져야 하며 그에 따른 조치도 당연히 취할 것입니다. 장애인부모회에서 수탁하는 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리며 어린이집의 수탁 기관으로써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여 다른 피해가 없도록 관리 감독할 것입니다.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