ۼ : 24-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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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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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모바일바둑이캐쉬 #게임이론 #gametheory ​bgc활동을 하면서 또는 이전에 알게된게임관련 이웃들이 보면 관심이 생길지도 모르겠다.​하필이면 과목 이름이 게임이론이다.​어떤 사람은 롤같은거 배우냐고도 하고ㅋㅋㅋ​내 친구는 내가 게임쪽 진로라서이 과목 듣는거냐고 까지 물어봤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얘기하면,경제학의 Game Theory는 우리가 아는 Game과는 큰 연관이 없다. ​이번학기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게임이론열심히 했지만 성적은 결국...비쁠... ​일반적인 전공 과목 내용은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이론을 바탕으로세부 전개 되는데, 얘는 진짜 내가 느끼기에 아예 독립적이다.​또 타 전공 과목에서 게임이론의 이론이아예 독립적으로 가지고 와져서그 과목의 세부 사항을 게임이론적 논리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다.​그냥 미시이론 거시이론과 별개의 이론인 느낌(배우다 보면 조금은 연관성이 있긴 함)​경제학 분야에서는 매우 실용적이고 꾸준히 각광 받는듯 하다.​올해 노벨상 경제학 분야도게임이론을 연구한 경제학자인 폴 밀그런과 로버트 밀슨이었다고 한다.(교수님이 수업 도중에... 얼굴 보여주시면서... 자기 스승이라고 했던것 같은데...정말 훌륭하신 분인건 알겠지만 너무 수업이 힘들어요 교수님....)​미국 무선주파수 면허와 라디오주파수, 전기, 천연가스, 이산화탄소 배출권 경매등에 활용된 새로운 경매이론을 고안해냈다고 한다. ​​진짜 이번 시험기간 공부시간의 반을 차지했던 과목...​한학기동안 약 500p가 넘는 책을 공부하면서내가 진로 목표로 두는 산업분야와의 연관성을찾아보려고 정말 정말 노력했지만...​차라리 그냥 미시경제학이 더 상관관계가 높겠다. ​​공부 자체는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었다. ​​그래도 내 나름대로...어떤걸 배우는지와주관적으로 실제 게임과의 연관성에 대해한번 서술해보겠다. 네이버 사전에 게임의 정의를 검색하니​첫번째로 우리가 모바일바둑이캐쉬 아는 게임의 정의그 다음으로 경제학에서의 게임의 정의가 나온다.특히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정의를 뜻하는1번의 경우, 우리가 하는 온라인, 콘솔, 모바일 게임의 뜻으로 생각가능 할듯 하다. ​정의에서도 보다시피,위 game에 4번 정의가 아닌,​아예 경제학의 게임으로 따로 떨어뜨려 놓은 것으로 보아별개의 꽤나 큰 범주로써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파악 가능.1. 게임이론이란 무엇인가​게임이론(김영세) 책의 첫 도입부를 인용해보겠다.게임은 우리말로 '놀이, 오락, 경기'등의 의미를 갖는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게임으로 놀이판 위에서 하는 바둑이나 장기, 카드를 갖고 노는 포커나 고스톱, 온라인 스타크래프트나 메이플스토리, 경기장에서 이루어지는 공프, 축구, 육상 등이 있다. ​이들은 언뜻 보기에 매우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두 게임이라는 동일 범주안에 들어가는 데 이는 그들 상호간에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첫번째: 모든 게임에는 나름의 규칙이 있다.두번째: 전략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상대방 전략에 관한 예측이 중요하다. 세번째: 최종 결과와 그에 따른 보수가 있다. 넷째: 게임의 결과는 경기자들간의 전략적 상호작용에 의하여 결정된다. ..일반인들이 게임이라고 부르지는 않으나 위의 특징을 모두 갖는 현상들이 많다. 이동통신업체의 휴대폰 판매전략, 북핵을 둘러싼 외교, 은행들의 예금유치경쟁, 독점기업의 신규기업 진입 저지, 대기업집단과 공정거래 위원회, 관세와 반덤핑 문제를 둘러싼 국가간 통상마찰, 노조과 기업간 임금협상 등등....(실제로 수업시간에도 이 사회적 현상들을 수학적 심리적 보수벡터를 분석해 최적의 결론을 도출한다...)​​인간행태와 경제사회 현상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모바일바둑이캐쉬 게임에 대한 이해는 그만큼 중요하다. ​게임을 이해하기 위해선 게임의 특징을 체계화 한 것이 게임이론이다.​전략적 상호작용이 존재하는 상황에서......​게임이론 제 9판 - 김영세 저자 교수님은 방금 우리가 위에서 살펴본 게임의 정의를 통해자연스럽게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게임의 정의로 풀어내셨다. ​당연 경제학 과목에서는 사회적 현상에 대해 분석한다.​국가, 정부, 기업 그리고 개인의 의사결정을이렇게 경제이론적으로 분석하는 과정 자체는 굉장히 흥미롭다. 그러나 그만큼 학부생 수준으로는 어려운 부분들이많았던것 같기도 하다.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임에는 분명.(+) 게임이론의 방식 대한 이해를 도와줄 간단 예시를 들자면,​1. 내가 내 이윤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어떤 결정을 하면,2. 상대방도 내가 이윤을 극대화 하기 위해선 그런 결정을 할거란걸 알기 때문에 상대방의 결정을 바탕으로 내 결정을 내리고,3. 나는 또 상대방이 내 결정을 고려해 결정을 내린다는걸 알기때문에다시금 그 결정을 고려해 의사결정을 한다.​이 과정이 계속해서 반복되거나, 또는 두번째 턴에서 그치거나,한명은 상대방의 결정에 대해 알고 한명은 모르는 경우 또는 둘다 모르는 경우이렇게 경우의 수를 나눠서 균형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분석한다.​정말 적어놓고 봐도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실제로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수렴되는, 그 누구도 빠져나갈 유인이 없는균형점을 찾는 여러가지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 바로 게임이론이다.아무튼 나는 이렇게 이번 전공공부를 하면서 알게된 새롭게 사회를 보는 게임이론적 시각을 이용해 ​위에 언급된 공통점으로 모바일바둑이캐쉬 우리가 아는game의 예시로 전개해보고자 한다.​첫번째: 모든 게임에는 나름의 규칙이 있다.​온라인 게임에는 당연 규칙이 있다. 이 규칙은 게임에 따라 운영자에 의해 결정되기도 하고, 또는 유저들끼리의 암묵적인 룰로 형성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단순 사냥 던전 또는 pvp에서 스킬의 쿨타임, 제한 시간, 공격력 제한 등도 다 규칙이라고 생각한다. ​또는 오버워치에서 먼저 챔을 선택한 사람들이 공격, 방어이면나머지 사람들은 힐러를 선택하라고 압박받게 되는 암묵적인 룰,검은사막에서 타유저가 사냥터의 루틴을 돌고 있으면 도중에 그 루틴을 뺏어가면 안된다는 것도 유저간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게임의 룰이다. ​두번째: 전략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상대방 전략에 관한 예측이 중요하다. ​pvp의 경우 상대방의 전략 예측은 매우 중요하다.이 게임 흐름과 상황에서 상대방이 선택한 챔이 어떤 공격을 쓰고, 궁을 언제쓸지 등을 예측해야진입 타이밍과 공격 및 방어 루틴등을 짜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롤이나 오버워치를 해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거다.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상황 판단력도 중요하지만 상대방 챔이 어떤 스킬이 있는지, 쿨이 돌고 있는지 등등의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면 운빨 아닌이상 지는거다.​실제 게임이론에서도 상대방의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와 정보를 알고있지 못하는 미비정보하의 게임에 대해서 따로 분석한다.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에 보수벡터가 더 높게 나타난다.​모든 사회적 게임에서 (온라인 게임 포함) 정보의 인센티브는 엄청나다.​그렇기 모바일바둑이캐쉬 때문에 롤하는 친구들이 롤 방송을 그렇게 챙겨보고 공부를 하며,각종 정보를 올리는 인벤이라는 사이트가 성황하는거라고 생각한다. 세번째: 최종 결과와 그에 따른 보수가 있다. ​그래서 그들은 대체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가며, 남들 영상을 봐가며 즐거우려고 하는 게임에 이렇게 까지 노력할까?바로 보상이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알꺼다. 우리가 왜 게임을 하는지.성취감? 만족감? 즐거움?​그러면 그 성취감은 어디서 오는가?경험치, 레벨, 예쁜캐릭터, 티어, 레어아이템? 위 모든들이 다 경제학의 게임이론에서 얘기하는 보수다.​그렇다면 게임회사의 보수는?당연 금전적인 수입이겠지ㅎㅎ ​넷째: 게임의 결과는 경기자들간의 전략적 상호작용에 의하여 결정된다. ​마지막 공통점인 상호작용을 보자.​유저와 유저간의 전략적 상호작용은 위 부분을 읽었다면 바로 유추될거다.​오버워치를 하는 내 머릿속 사고흐름: 자 저번 턴에 쟤가 궁을 썼고 3명이 더 궁을 썼으니까 이번에 우리가 돌격하면 궁이 없어서 제대로 방어하지 못할거야. 천장에는 디바가 있을거니까 카운터인 자리아를 보내고, 왼쪽 위에는 맥크리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내가 저쪽으로 빠져서 기절스킬을 빼주고 얼음벽으로 뒤를 막아서 못빠져나가게 한다음 죽이는거야​상대방 유저 사고흐름: 방금 턴에 우리가 궁을 많이 써서 우리가 궁이 없다는걸 알고 이번에 타이밍 보고 돌격해서 들어올거야. 디바가 저기 천장에 자주 있었던걸 아니까 아마 유일한 카운터인 자리아를 저쪽으로 보내겠지? 그러면 저 천장 자리로 디바가 아닌 다른 챔을 보내고, 맥크리한테도 메이가 뒤를 막을수도 있으니 조심하고, 모바일바둑이캐쉬 메이는 얼리는 사정거리가 짧으니 멀리서 공격하라고 전해야겠어.​경기자들간의 전략적 상호작용은 이런식으로 전개된다. 게임이론에서는 이러한 상대방의 사고방식을 모두 다 고려해의사결정을 예측하고 그걸 고려한 자기자신의 의사결정을 선택한다. ​기업과 유저간도 마찬가지이다.마비노기 영웅전만 봐도, 유저는 다음 키트가 언제 나올지, 새로운 레벨대 장비를 언제 업데이트 해줄지 등을 고려해캐쉬를 미리 지르거나 또는 아이템 판매시기를 결정하며,​운영자들은 이러한 유저들의 게임내 경제적 활동을 고려해업데이트 시기와 업데이트 내용, 캐쉬화 전략을 계획한다. ​이렇게 게임이론과 게임에 대한 공통점을 한번 내 맘대로 전개해 봤다.​다음으로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인게임 서비스와 사업 PM분야를 게임이론적 사고방식으로 생각해보며 이 포스트를 마무리 해야겠다. ​​게임회사들은 유저들의 보수에 의거한 전략 (구매 or 비구매)를 분석하여 자신들의 게임 판매 전략을 설계한다. ​실제로 유저들이 왜 게임을 하는지에 대한 분석과그 유저들의 니즈를 분석하는 것은, 모든 게임회사들의 큰 숙제다.​그 needs는 결국 그들이 설계하는 게임의 보수 structure에서 오는 것이다.자 그러면 이러한 보수구조는 어떻게 형상하는가?​게임회사는 자신들의 이윤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사업PM분야가 이에 속하는데,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 하며 어떤 부분에서 캐쉬를 결제하는 등을 끊임없이 분석해서 캐쉬화 구조를 만들어 낸다.​미디어 및 아이템 광고를 어디에 어느 타이밍에 넣는지, 각 아이템들의 가격선정과 컨텐츠 소모 속도를 고려한 아이템 배포 등등...셀수도 없는 많은 게임 회사의 행동들이다 그들의 보수를 극대화 하기위한 전략이다.​실제로 이는 모바일바둑이캐쉬 게임이론 12강 메커니즘의 설계와 연관되는 부분이다.​게임 기업은 자신의 수익, 즉 보수벡터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 내야한다. 이는 가격차별이 될수도 있고 (이번 엘리온의 3가지 이용권 판매도 가격차별이다.) 판매메커니즘 설계로도 이어진다. ​기업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누적된 유저 정보 데이터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이러한 메커니즘을 설계한다. 하지만 신규 게임 회사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시장 진입자들은 이러한 정보가 없다. 이를 미비정보하의 의사결정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상대방의 의사결정을 분리해서 (구입 or 비구입) 결정한다.​예를들어 게임 초기 투자비용이 n원이라고 가정할 때 [(유저들의 구입확률)*(기업의 예상 보수-초기투자비용 n원)] vs [투자X, 이윤X]를 비교하는 식으로 분석해서 결정한다.​​만약 여기에 소비자의 유형까지 구별시키게 되면 또 분석이 복잡해진다.예를들어 기업은 유저들이 자사 게임에 대한 고평가 소비자가 누구인지, 저평가 소비자가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이런 경우 가격차별이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자신의 유형을 드러내게 이끄는 (price discrimination Self-Selection) 전략을 실행해서 해결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산업조직론과의 연관성에서엘리온의 게임 상품 가격차별 분석으로 해볼 예정이다.물론 기획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위에 내가 서술한 게임이론적인 순서를 따르는게 아니다.​그들이 한 의사결정을 게임이론적으로 분석하면,이윤이 극대화 되는 점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면 반대로 우리는 이렇게 고안된 게임이론을 이용해이윤 극대화 지점을 찾아보면 모바일바둑이캐쉬 된다. 또한 나는 이번에 이렇게 새로운 사회적 전략 작용 이론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니, 이걸 이용해 새로운 관점의 게임pm 전략을 고안해내고 싶기도 하다. ​게임회사 입사 강연에서 여러 학과 출신 분야의 사람들을 뽑는 이유에 대해,​각 학과 출신에 따른 여러가지 사고방식이 있고,기업 내 의사결정에서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말한 적이 있다. ​심히 공감하는 부분이다.나또한 그런 다양성의 일부가 되기 위해이렇게 경제학과 연관시킨 글도 쓰고 하는거지만... 경제학은 어떻게 보면 참 실용적이지만비 실용적이기도 하다. ​비 실용적인 이유는 선제 가정 자체가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다 똑똑하고... 자신에게 손해보는 짓은 하지 않고이기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밑받침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래도 이런 전제를 기본 바탕으로사람들이 똑똑하지 않은 경우, 사람들이 이타적인 경우,등의 가정들을 바꿔가며 이론적 분석 틀을 만들어 내는데​우리는 그래도 이러한 과목을 분석하고 공부하며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가까워 질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연관시켜 서술할 과목들도가장 이윤을 극대화 하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식에 대해서 연구한다. ​경제학을 배운 사람들은 공감할거다.사회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는 점. ​​게임이론은 또 다르게 나의 3년 학과 공부 생활에신선한 사고방식을 제공해주어 좋았던것 같다.물론 내 학점 평점은 낮췄지만....하.....​​아무튼 내 전문성을 위한 첫 에세이? ​게임이론과 게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