ۼ : 24-04-29 01:22
피망뉴맞고 설치하기 PC버전, 모바일버전
 ۾ : Risa
ȸ : 120  

음... 모바일맞고캐쉬 참 시간이 빠른거 같습니다. 3월 9일 즈음에 시작했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 1이 드디어 5월 3일 아침 8시 59분을 기점으로 종료합니다.(뭐 그렇다고 서비스 종료는 아닙니다. 워낙 카트1을 돌려내라!!!"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시즌 1은 이런 복잡한 의견이 참 많습니다.)​일단 제일 먼저 여러분이 체크해 보셔야 하는 것은 (패스 결제 유저 기준) 패스 레벨 40은 채웠나?"입니다. 뭐 꾸준히 하신 분들은 일단 그럭저럭 몰아서 깨거나 하지 않더라도 한 5주차까지는 40이 되어서 보너스 루찌퀘 모드로 바뀌셨을 거라 보고... 무과금 유저분들은 아마 8주까지 그럭저럭 채워서 하셨다면 무과금 최대 보상으로 아이돌 휘"캐릭터까지는 충분히 받으셨을 겁니다. 물론 이 상태에서 결제를 하시면 프리미엄 패스가 풀리면서 모바일맞고캐쉬 나이트 우퍼까지 얻어는 집니다. 그러나 보통... 그렇지는 않아도 포르쉐 카트 정도만 먹어도 충분해! 하셨을 분들이 많을거 같습니다.​음... 이번 시즌은 아무래도 조재윤 디렉터 포함 니트로 스튜디오 팀이 정말 혼나기는 오지게 혼난"시즌으로 정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피드백 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던건 사실이거든요. 아무래도 유저들 사이에 많이 오르내리는 문제는 일단은 프리시즌부터 이어진 핑 문제"와 잦은 렉 이 있을거 같습니다. 뭐 이거야 계속 프로그래밍을 하거나 패치를 하면 되니까 그렇다 쳐도... 아무래도 크게 혼날만한 거와 크게 혼난거는 두개로 요약될 거 같습니다.​그랑프리 / 리그 이렇게 2개입니다. 일단 게임의 재미도"문제는 개인의 취향 문제니 이거 다 언급하고 합시다.​그랑프리는... 제가 봐도 그냥 카트라이더 모바일맞고캐쉬 러시 플러스의 경쟁전"시스템이 그나마 유저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보입니다. 적어도 일정 수준의 기록간 매칭을 하고 (물론 카트 드리프트는 자체 산정 ELO 레이팅을 하지만) 일정 등급으로 승급하거나 강등을 하려면 일단 승강전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이벤트나 특수한 경우에 지급되는 점수보호권"와 승급티켓을 통해서 빠르게 등급을 올릴 수 있고, 그렇게 해서 레전드로 가면 (소위 버스만 타서 올린 '물레전드'라 할지라도) 보상이 꽤 많습니다. 이거 자체로도 래더를 하는 요소이긴 했는데...​카트 드리프트의 그랑프리는 그런 동기부여가 하나도 안됩니다. 특히 프로선수들이 지적한 문제는 너무 강등이 쉽다였습니다. 승급의 커트라인이 있다 치면 1~4등은 득점 / 5~8등은 감점이 되는 룰은 카트1이나 카러플이나 같습니다. 문제는, 1~4등의 득점량은 모바일맞고캐쉬 적습니다. 그러나 5~8등의 감점량은 상당합니다. 물론 이게 래더 점수를 올리는건 이렇게 힘이 듭니다"라는 제작진의 의도라고 하기엔... 유저층을 너무 잘못봤다는 문제입니다.​결국 아예 6주차를 넘어서 고의 트롤링이 아주 줄기차게 발생했고... (나는 어차피 좋은 보상 먹기 글렀으니 너도 좋은 보상을 먹지 마라! 급의...) 결국 긴급조치로 아이템 보상 조건을 완화해주긴 했지만"그거로 그랑프리의 유저층을 더 확보한다는 거는 무리였던 거 같습니다.​그리고 최소 판수인 10판 이상"도 5판 이상"으로 바꿔야 한다 봅니다. 물론 10판 정도를 해야 정확한 ELO 가 측정된다는 건 알겠습니다만.... 소위 동시에 불거진 매칭 문제"로 인해 10판을 정말 꾸역 채우고 마는 유저들이 상당해졌다는 거죠. 이건 시즌 2에선 좀 갈아 엎을 필요가 모바일맞고캐쉬 있을거 같습니다.​그 다음은... 아무래도 리그입니다. KDL.... 그래요. 글로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라는걸 표방한건 좋았지만... 안타깝게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굳이 프로 선수가 되려고 외국에서 오는 선수는 없습니다(...) 뭐 Neal 선수의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그건 그나마 카트라이더1의 후반기에 대만 리그나 홍콩 리그가 좀 커지고 나서의 이야기인데, 지금 현재 국제적 상황에서 중국 디비전은 열릴 기미가 반쯤 없다 시피 하고 (중국의 e-스포츠 규제 때문에 그렇긴 합니다.) 그렇다고 대만이나 일본쪽에 리그가 열리기는... 음... 좀 어렵긴 합니다.​게다가... 리그 에서마저도 선수들마저도 문제를 삼은 것이 바로 리그 클라이언트가 정상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특히 제일 큰 문제는 설산 다운힐에서 중간 리프트 애니메이션이 빠졌다"라는것. 그리고 리그 맵의 일부가 모바일맞고캐쉬 일반 클라이언트와 다르다!"라는 것으로 인해 제대로 된 연습이 불가능했다라는 것이고 제일 치명적인 문제.​경기 직관을 가도 주는 것은 그냥 루찌와 넥슨캐쉬 상품권 뿐. 직관을 가서 뭐 기념품을 주는게 없습니다!​게다가 그렇다고 트위치 드롭스를 기대하려고 집에서 KDL을 본다는것도 힘든 것이... 이놈의 KDL은... 아프리카 / 유튜브를 통해서"중계가 되는데, 정작 트위치 드롭스를 보려고 KDL을 트위치에서 보려면.... 어.... 없습니다. 물론 트위치의 자체 720 화질 제한 때문에 그런 거를 감안해도... 이거 직관을 해도, 집관을 해도 혜택이 없는걸 왜 보나 싶은 마당이 된 거죠.​좀 복잡합니다... 이게 넥슨의 사활을 건 게임은 맞고, 모바일에서는 그래도 유저 수가 좀 확보가 되었다고는 하는데, 정작 PC는 뭔가 찬밥(...)이 모바일맞고캐쉬 된 기분을 감출 수가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재미도"문제로 직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제일 큰 문제는 루찌 노가다가 여전히 카트1의 무언가를 그대로 반복한다"입니다. 그런데.... 정작 루찌는 쓸데가 많지만 루찌가 많이 모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하루 모을 수 있는 루찌는 피로도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5000루찌가 최대입니다. 그러면 일단 이벤트 퀘스트"라도 좀 많이 주던가, 아니면 일종의 연승수당"시스템을 일반 게임에도 도입해서 어느 날은 4위 이상을 하는 날이 늘어서 5000루찌를 빨리 모으고 기분좋게 게임을 끌 수 있게 하던가 해야 하는데... 그냥 세월아 네월아로 5000을 모아야 합니다.​뭔가... 시즌 1은 고칠게 너무 많아서 답이 안나올 정도입니다.​게다가.... 넥슨이 시간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글로벌 리그를 모바일맞고캐쉬 하려면 일단 유럽이나 미국 유저를 끌어 모아야 하는데...아뿔싸, 벌써 경쟁작이 나와버렸고... 이걸 만드는 것은 바로 아스팔트를 만든 게임로프트와... 디즈니 인터랙티브라는 것이지요.​디즈니 스피드스톰"이 그겁니다.... 이건 아예 대놓고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얼리억세스가 나왔어요(...)​이러다 보니 넥슨의 글로벌 카트라이더 리그화"프로젝트는 아예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은... 마당입니다.뭐 넥슨이 이대로 그냥 내수 회사에 만족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이렇게 되면 이 일지는 결국 시즌 1에서 잠시 멈춰야 하는 무언가가 될 거 같기도 합니다.​뭐 어쨌든 시즌 종료를 2일 남기고 시즌 1의 소회를 남겨봤습니다.음... 그래도 뭐랄까, 참 애증이긴 합니다. 뭔가 프리시즌과 시즌1을 거쳐오면서 그래도 할만한 게임은 맞다 싶었는데..의외로 고칠 부분이 많이 보이는건 모바일맞고캐쉬 뭐라해야 할까, 참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