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온맞고 백신 맞았닷!!!1차 접종 예약을 9월 15일로 잡아놓긴 했는데더 빨리 맞고 싶어서 지난주 금요일부터 잔여백신 체크하기 시작했다. 주기적으로 보는 모임 인원(그래봤자 나 포함 네명ㅋㅋ) 중 나만 온맞고 유일하게 아직 백신을 안 맞아서 급 불안해졌음ㅋㅋ ㅜㅜ그러다 오늘 각잡고 잔여 잡으려고 시도해 봄.원래 잔여백신 알림만 신청해놓고 수동적으로 움직였다면오늘은 지도 펴놓고 새로고침 반복.10개씩 뜨는 병원도 온맞고 제법 나왔는데 죄다 아젠이라 패스했다가오후 세시쯤 실수로 잡아버림 ㅋㅋㅋ (패스한 이유는 몇몇 지인들이 말려서..;)잔여 잡았으니 9월날짜로 예약해 둔 백신예약은 이미 날렸고그냥 귀찮아서 맞으러 가기로..!!!잔여백신 예약이 온맞고 끝나면 이렇게 확인 카톡,문자가 오고이어서 병원에서 전화가 온다.(몇 시에 올지 확인 전화)병원가서 이름 말하고 (신분증 가지고가기!) 문진표 작성하고다시 카운터에 가서 제출 후 진료 차례 기다렸다.좀 온맞고 기다리니까 내 차례!의사선생님이랑 백신종류 확인하고 형식적인 이야기 몇 마디 나누고 다시 대기실에서 주사 차례 기다리기!( 2차는 화이자라고 말씀해주심! 요즘 1차 아젠이면 2차도 아젠이라고 해서 별 온맞고 기대 안했는데 기분조아져씀)주사 무서워해서 두근두근대며 주사차례 기다리는데10분 쯤 기다리니까 내 차례됐음!들어가서 간호사님이 백신종류 다시한번 확인하고 주사놔주심. 무서웠는데 하나도 안아팠당 히히주사 맞고나서 유의사항 적혀있는 종이 받고15분쯤 온맞고 앉아있다가 집에왔다.드디어 나도 라이언 따봉 겟겟👏5시 17분쯤 맞았고 지금 약 다섯시간 경과.*맞고나서 손 저림 증상있었고지금도 있음. (주사 맞은쪽 손가락이랑 손바닥)아빠다리 오래하면 다리저려서 피 안 통해서 온맞고 서늘한 그 느낌도 팔이랑 손에 이따금씩 있음*10시 쯤 으슬으슬 추워져서타이레놀 두 알 먹고 누웠음별 증상 없어서 다행오늘은 일찍자야지 🌙*어제도 약간 증상이 있었는데코막힌 것처럼 숨쉬기 갑갑해짐.그래서 온맞고 2시50분쯤 타이레놀 2알 추가 섭취